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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트렌드

LG헬로비전(035760) 돌연 상한가 마감, 이유는?

by 마케터 킴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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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G헬로비전(035760)이 오전에 상한가에 돌입했습니다. 아무도 이유를 모르고 있는데요,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재용 6G 초격차 기대

 

사실 이거는 말도 안되는 기사라고 봅니다. 전혀 연관성이 없습니다. 상당히 무책임한 논리 전개입니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40115500248#_digitalcamp#_mobwcvr

 

[특징주] LG헬로비전, 상한가...이재용 6G '초격차' 수혜 기대(종합)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LG헬로비전이 15일 돌연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오후 1시36분 현재 LG헬로비전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445원을 기록 중이다. 특별한 호재 없이 주가가

www.asiatime.co.kr

 

 

2.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

 

이렇게 갑자기 뜬금없는 급등은 지분 분쟁 등의 케이스에서 가끔 나오는데요, 그래서 LG헬로비전의 지분구조를 살펴보았습니다.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0321000780 

 

LG헬로비전/사업보고서/2023.03.21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dart.fss.or.kr

 

그런데 LG유플러스가 50%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케이스에 대한 가설도 기각할 수 있습니다. 

LG헬로비전 지분구조

 

3.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 구축 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011511082547778

 

[MTN머니로 상한가 포착] LG헬로비전...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 구축영향

MTN NEWS

news.mtn.co.kr

 

이 뉴스도 좀 말이 안되는 게,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과 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사업 실적이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 사업부를 인수하고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G헬로비전은 당시 기준 전국 23개 사업권역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소 1300여 대를 운영했다. 사업 인수에 따라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운영, 유지,관리, 충전 멤버십 서비스 운영이 LG유플러스에 흡수됐다.

 

그리고 이 경우 LG유플러스가 수혜를 봐야지 왜 뜬금없이 이미 사업부를 매각한 LG헬로비전이 수혜를 볼까요?  

4. LG유플러스의 공개매수 설

엘지유플러스가 공개매수를 높은 가격에 한다는 설이 시장에 퍼졌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수사 대상입니다. 미공개 정보의 시장 유포 출처를 수사하게 될 것입니다. 

 

공개매수를 추진했더라도, 이 정보가 새어나간 것이라면 추진 계획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해프닝성 상한가로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 끝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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